
▲WCBA·WAKB 김명전 회장(왼쪽)과 예장합신 박병화 총회장이
미디어 선교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박병화 총회장이 미디어 선교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한인 기독방송사 역할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병화 총회장은 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와 사단법인 세계한인방송협회(WAKB) 신임 회장 김명전 GOODTV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로 미디어 영향력이 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독교 방송 덕분에 성도는 물론, 목회자도 집에서 은혜를 받는다"며 "방송이 전달되는 곳마다 복음의 열매가 맺히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에 김명전 WCBA·WAKB 신임회장은 전 세계 60여 한인기독방송의 활약상을 소개하며, 미디어 선교 확대를 위한 교단 차원에서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 회장은 "기독교 방송콘텐츠를 접하면서 신앙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다"며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파하는 데 한국교회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명전 GOODTV 대표는 지난 4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된 WCBA·WAKB 정기총회에서 각각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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