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공중파 라디오 연합회(Korean American Radio Network, KARN)가 GOODTV(대표이사 김명전)와 상호 발전을 위해 미디어 콘텐츠 교류 추진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KARN(회장 스캇 킴)은 2일 서울 영등포구 GOODTV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로써 KARN과 GOODTV는 각 사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출처를 명시하는 조건으로 방송 및 미디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사옥에 많은 분들이 함께 방문에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향후 KARN과 유기적인 업무체계를 구축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년 출범한 미주 한인 공중파 라디오 연합회(KARN)는 시카고, 시애틀, 달라스, 샌프란시스코, L.A, 애틀랜타, 뉴욕 지역의 한인 라디오 방송사들의 연합체다. 재외 250만 동포들에게 미국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신속한 미주 소식을 전하며 한인 교류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GOODTV와 미주 한인 공중파 라디오 연합회는 전 세계 60여 개 방송사, 기관, 단체를 보유한 세계한인방송협회(Worldwide Association of Korea Broadcasters, WAKB) 소속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가 WAKB의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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